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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전문가 "中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글로벌 혁신 촉진"

신화통신통신사
2026.10.15·3분 읽기·조회 8
지난 9월 29일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본부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 발표 행사. (사진/신화통신)
지난 9월 29일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본부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 발표 행사. (사진/신화통신)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중국라이선싱협회(LES China) 연례회의가 13~14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국내외 정부 부처, 상공계, 학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국의 혁신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지식재산권 보호와 활용이 발전하면서 국제 기술 협력 및 혁신 성과의 상용화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싱첸(李興乾)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은 현재 중국 내 유효 발명특허 보유 건수가 568만5천 건에 달하며 발명특허 출원 규모는 수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지식재산권 분야의 빠른 발전이 혁신형 국가 건설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촉진하고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클라우스 그라빈스키 유럽 통합특허법원(UPC) 항소법원장은 "중국 기업들이 단순히 특허 기술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특허권자가 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 발전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이 변화하면서 중국에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닝링(王寧玲) 국제라이선싱협회장은 중국의 지식재산권 보호, 권리 보호, 활용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5G·6G 통신, 신에너지 등 분야에서 중국 기업의 기술 발전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이어 각국이 지식재산권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별 제도 차이로 인한 기업의 규제 준수 부담을 줄여 기업들이 혁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티아 달라 코스타 LES 차기 회장은 "과거 '세계의 공장'으로 여겨졌던 중국은 이제 글로벌 혁신 중심지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년간 중국의 특허 품질과 사법 판결의 질이 모두 크게 향상됐으며, 중국 기업들이 자체 기술 연구개발(R&D) 및 해외 특허 확보 전략에서도 진전을 이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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