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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줌마 농구단', 美 유타주 고교 방문...농구로 문화 교류

신화통신통신사
2026.10.14·2분 읽기·조회 18

中 '아줌마 농구단', 美 유타주 고교 방문...농구로 문화 교류 (01분39초)

미국 유타주 워싱턴의 크림슨 클리프 고등학교에서 중국 여자 농구팀과 학교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응원과 웃음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아줌마 농구단'으로 알려진 해당 방문팀은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먀오(苗)족 마을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농구 경기에는 드리블 대신 공을 들고 달릴 수 있는 독특한 규칙이 적용됐다. 승패보다는 재미와 공동체의 화합에 초점을 맞춘 경기다.

경기 시작에 앞서 선수들은 알록달록한 민속 의상을 입고 수백 명의 학생들 앞에서 먀오족의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킴 몽크레스 교장은 두 문화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환영했다.

[킴 몽크레스, 크림슨 클리프 고등학교 교장] "여러분의 문화와 우리의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정말 기쁩니다. 이중 언어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정말 큰 축복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지만 아이들은 알아듣습니다. 지난 수년간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

여러분의 방문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 전체가 여러분 문화의 일부분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뜻깊은 일이며, 더없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레이건 호스, 크림슨 클리프 고등학교 농구선수] "특히 색다른 규칙 때문에 정말 재미있었어요. 새로운 경험이었죠.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춤과 특색 있는 의상이 어우러진 공연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해당 농구단은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 워싱턴주도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신화통신 기자 워싱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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