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통령, 中 자본 프로젝트 착공식 주재...총투자액 약 102억 달러
신화통신통신사
2026.10.09·2분 읽기·조회 8

(자카르타=신화통신)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8일 북말루쿠주 할마헤라섬 웨다베이 산업단지에서 중국 자본이 투자한 11개 광업 다운스트림 프로젝트 착공식을 주재했다.
이들 프로젝트의 총투자액은 약 102억 달러로 동력 배터리, 니켈·코발트 소재, 전해 알루미늄, 신에너지 건설기계 및 상용차 제조 등 분야를 아우른다.
이날 프라보워 대통령은 산업단지 내 중국 기업이 생산한 전기차 배터리의 첫 수출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그는 웨다베이 산업단지의 누적 투자액이 2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향후 7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 개발 이후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협력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산 로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다운스트림화부 장관은 신규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의 완전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슬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다운스트림 산업의 심층적인 통합이 궁극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전면적인 산업화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다베이 산업단지는 중국 칭산(青山)홀딩스그룹이 주도하여 투자·건설한 곳으로,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조성한 두 번째 종합 산업단지다. 지난 2018년 건설을 시작했으며 현재 광물 채굴부터 배터리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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